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 유글레나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이시가키섬(石垣島)산 미세조류(微細藻類) 유글레나를 식자재로 한 아이스크림을 수량 한정으로 7일 판매했다고 밝혔다.
식물유래 식자재를 사용한 아이스크림과 스위츠를 제조・판매하는 싱가포르의 카인드 콘즈(Kind Kones)와 협업, 아이스크림 ‘오키나와 그린(Okinawa Green)’과 샌드위치 ‘오키나와 젠드위치(Okinawa Zenwich)’를 개발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서는 이달 5일 판매했다.
오키나와 그린은 말차와 이시가키섬 유글레나를 조합한 아이스크림으로, 우유 대신 코코넛 밀크와 아몬드 밀크를 사용했다. 이시가키섬 유글레나가 들어간 호지차 풍미의 쿠키 가루가 뿌려져 있다. 오키나와 젠드위치는 동 쿠키로 오키나와 그린을 감싸고 있다.
카인드 콘즈는 싱가포르에 5곳, 말레이시아에 2곳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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