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지난 10일 아마라 호텔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손재익 하나투어 싱가포르 법인장과 고든 에리아(Gordon Aeria) 아마라 호텔 총책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싱가포르 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광 상품 활성화, 호텔 숙박 및 식음료(F&B) 결합 상품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단독 공급받아 국내외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한 아마라 호텔의 객실·시설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계획이다.
아마라 호텔은 싱가포르의 역사적 지역인 탄중파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389개의 객실을 보유한 5성급 호텔이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관광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나투어 단독 ‘멀라이언 패스’도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 싱가포르 대표 어트랙션 16개 중 3개, 5개, 7개를 선택할 수 있는 패스로 정상가 대비 40% 이상 저렴하게 관광지 및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패키지 및 자유여행객을 위한 호텔 판매, 마케팅, 자전거 투어, 헤리티지 투어 등 카테고리를 구체화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