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1월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단풍 명소 탐방과 흑두루미 관찰 등 다채로운 테마 제공

순천시티투어 홍보 포스터. [사진=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가을을 맞이해 11월 동안 특별한 순천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가을 여행에 적합한 순천의 다양한 명소를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는 이번 시티투어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티투어는 매일 운영되는 4개의 정기 테마 투어 외에도 계절별로 기획투어를 제공하여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1월에는 단풍 명소를 탐방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요일 테마투어를 가을빛투어로 운행한다. 이 투어는 단풍으로 유명한 조계산 선암사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와온해변을 포함하여 총 4회 진행되며, 오후 2시 순천역에서 출발한다.

또한, 기획투어로는 11월 2일부터 순천 흑두루미 탐조여행 코스를 운행한다. 이 투어에서는 추운 겨울에 순천만을 찾아오는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베테랑 해설사들의 생생한 새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편리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순천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용방법 및 문의는 순천시바로예약 누리집(suncheon.go.kr/yeyak/)을 확인하거나 1899－62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