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며 2025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 심의와 주요 재난 안전 분야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제2506부대 2대대 등 관계 기관장과 시민안전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달 28일에 예정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과 31일에 실시되는 ‘2024년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독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한 시흥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든 지역이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래기술학교 청년 취업직구,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이번 행사는 30여 일간 진행된 교육 과정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대주전자재료(주), 희성촉매(주) 등 관내 강소·중견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33명의 청년 구직자는 여러 회사에 직접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행사를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받았다.
시는 미래기술학교 수료생들에게 다양한 직무에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자 우수기업을 발굴해 면접 기회를 마련했으며 개인별 입사 지원 컨설팅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였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대주전자재료(주)와 인지컨트롤스(주)에서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희망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 수료생들이 바로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업 연계형 맞춤 교육의 하나로 진행돼 인사담당자들과 면접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와의 연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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