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SIAL Paris) 2024에 참여해 어메이징 오트를 선보였다.
2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시알 파리는 전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조망하고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렸다. 130개국 75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알 파리 2024는 '변화를 주도하라'는 테마로 열렸다. 또 전문가 심사를 통해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들은 혁신상 셀렉션으로 선정돼 공개된다.
매일유업은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와 떡으로 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됐다. 한국 전통 식품을 현대적인 디저트로 재해석한 제품들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 식품산업을 주도하는 비건·K푸드·헬스앤뷰티 카테고리에 맞춰 어메이징 오트와 상하농원, 셀렉스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비건 음료로는 ‘어메이징 오트’를 선보였다.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로 들여와 오트 껍질 영양성분을 담아낸 식물성 제품이다. 헬스앤뷰티 품목으로는 셀렉스의 프로핏 음료와 밀크 세라마이드 콜라겐 제품을 선보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 어메이징 오트와 셀렉스 등 글로벌 트렌드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맛과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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