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기업 앰버그룹은 한국 영풍그룹 산하 프린트 기판(PCB) 제조사 코리아써키트와 PCB 인도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앰버그룹의 자회사 일진전자가 70%, 코리아써키트가 30%를 출자한다.
코리아써키트의 노하우를 활용해 플렉시블 프린트 기판, 고밀도상호연결(HDI) 기판, 반도체 기판 등을 생산한다. 앞으로 공장 건설용지 등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올 1월 인도 PCB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