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CGCC)는 2024년 9월 말까지 2783개사에 대해 총 2억 3242만 달러(약 346억 6100만 엔)의 신용보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16일 보도했다.
신용보증공사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보증부 대출 잔고는 1억 4274만 달러, 보증 잔고는 1억 418만 달러. 대출을 받은 곳은 중소영세기업이 2610개사, 대기업이 173개사. 이 중 1225개사의 경영자는 여성이다.
신용보증공사는 2020년 11월 정부가 2억 달러를 편성해 재무경제부 산하에 설립, 2021년 3월 보증 제공을 개시했다. 올 1월에는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상장하는 회사채 보증을 개시했다.
신용보증공사의 대출제도에는 28곳의 금융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주로 중소영세기업의 사업확대에 필요한 운전자금 등의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