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표창과 특별교부세 8900만원을 받았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다.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관리 기금관리,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확대,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 자연재난 사전 대비 체계 구축, 안전교육과 문화운동 추진 실적,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여기고 재난과 각종 사고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에 받은 특별교부세 8900만원을 선제적 재난 예방 사업에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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