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딜, 내년 1분기 말까지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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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10-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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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건에 대해 "아직 7개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며 "내년 1분기 말까지 완료해 딜 클로징(완료)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김 CFO는 "(매각 대금인) 108억 위안이라고 밝힌 금액은 2023년 12월 말 기준 설비와 장비, 토지, 자산 등 보유한 부채와 운전자본에 해당하는 내용들로 비딩을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부채, 운전자본, 차입금 등의 변동은 2023년 12월말 기준 금액과 2025년 종결 시점의 차액만 정산하게 돼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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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7개국 승인 남아있어"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건에 대해 "아직 7개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며 "내년 1분기 말까지 완료해 딜 클로징(완료)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그는 "매각을 진행하는 것은 2023년도 이른 여름부터 시작됐다"며 "그 과정에서 비딩(입찰)이라는 형태를 도입해 2024년도에 매수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CFO는 "(매각 대금인) 108억 위안이라고 밝힌 금액은 2023년 12월 말 기준 설비와 장비, 토지, 자산 등 보유한 부채와 운전자본에 해당하는 내용들로 비딩을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부채, 운전자본, 차입금 등의 변동은 2023년 12월말 기준 금액과 2025년 종결 시점의 차액만 정산하게 돼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2024년 경영성과가 주로 반영이 된 정산이라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CA법인(광저우 패널 공장)은 2024년 흑자를 달성한 법인이다"며 "공시드린 금액보다 절대 정산금액이 줄어들진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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