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자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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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10-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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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이 자위권 행사라며 이스라엘을 옹호했다.

    스타머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에서 열린 영연방 정상회의(CHOGM) 참석 중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맞서 자위권이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며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에 대응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지역의 추가 확전을 방지해야 하며 모든 당사국이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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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열린 영연방 정상회의CHOGM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열린 영연방 정상회의(CHOGM)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이 자위권 행사라며 이스라엘을 옹호했다.

스타머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에서 열린 영연방 정상회의(CHOGM) 참석 중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맞서 자위권이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며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에 대응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지역의 추가 확전을 방지해야 하며 모든 당사국이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미국은 숀 사벳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은 앞서 이뤄진 이란의 공격에 비례하는 것이었으며, 미국은 보복 공격 과정에서 어떤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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