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추가적 미국 거점 진출... ESS 등 중장기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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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10-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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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가 미국 내 추가적인 거점 진출에 대해 다양한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상무)은 30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내 추가적 거점 진출에 대해 다른 완성차 업체(OEM)와의 합작법인(JV) 및 단독공장 등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에 대해서는 "2027년부터 2034년까지 각형 프리미엄 배터리 'P6'를 생산해 GM에 공급할 예정이며, 생산 규모는 연간 27기가와트시(GWh)로, 추후 협의를 통해 36GWh까지 확대될 수 있다"며 "JV의 이점인 안정적인 물량 공급과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JV를 운영하며,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얻은 장점도 함께 향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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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 사옥 전경 사진삼성 SDI
삼성 SDI 사옥 전경 [사진=삼성 SDI]

삼성SDI가 미국 내 추가적인 거점 진출에 대해 다양한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상무)은 30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내 추가적 거점 진출에 대해 다른 완성차 업체(OEM)와의 합작법인(JV) 및 단독공장 등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에 대해서는 "2027년부터 2034년까지 각형 프리미엄 배터리 'P6'를 생산해 GM에 공급할 예정이며, 생산 규모는 연간 27기가와트시(GWh)로, 추후 협의를 통해 36GWh까지 확대될 수 있다"며 "JV의 이점인 안정적인 물량 공급과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JV를 운영하며,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얻은 장점도 함께 향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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