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4일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위원장 김승철)를 개최했다.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는 3명(심권호, 이홍복, 하형주)을 후보로 심의했다. 심의 결과 하형주를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하형주는 한국 유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다. 이후 1986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으로 한국 유도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추천위원, 체육단체, 체육언론,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를 통해 최종 후보자 3명을 가린 후 업적평가와 국민지지도 조사 결과를 참고해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헌액패를 수여하는 헌액식은 추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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