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자회사 전출 등 인력 조정 배경 직접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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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11-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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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섭 KT 대표가 임직원에게 네트워크 자회사 설립 배경을 직접 설명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4일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신설 자회사 KT OSP와 KT P&M(이상 가칭)의 설립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CEO 특별대담 '기술 전문회사 설립 계획과 향후 계획'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자회사 설립이 결정된 이후 김 대표가 임직원에게 관련 사항을 직접 설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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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영섭 KT 대표. [사진=연합뉴스]
김영섭 KT 대표가 임직원에게 네트워크 자회사 설립 배경을 직접 설명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4일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신설 자회사 KT OSP와 KT P&M(이상 가칭)의 설립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CEO 특별대담 '기술 전문회사 설립 계획과 향후 계획'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자회사 설립이 결정된 이후 김 대표가 임직원에게 관련 사항을 직접 설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지난달 15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KT OSP와 KT P&M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KT OSP는 통신시설 설계 업무를, KT P&M은 국사 내 전원시설을 설계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오는 4일까지 자회사로의 전출 신청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회사 측의 예상보다 자회사 전출 신청 숫자가 적은 것으로 알려진 데다가, KT노동조합과 새노조 등 노동조합에서 회사 측이 직원들을 무리하게 설득한다고 규탄하면서 결국 김 대표가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직원들에게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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