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10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만2000명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1만명)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달 26일 플로리다주에 상륙해 미국 내 지역으로 북상한 허리케인 '헐린'의 피해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미 노동부 통계국은 "정량화할 수 없지만 일부 업종 일자리수 추정치는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실업률은 4.1%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전문가 예상에도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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