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장은 내 손으로"...종로구, 1인가구 셀프 집수리 교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소희 기자
입력 2024-11-04 15:4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셀프 집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1인가구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워보는 기회"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교육이 1인 가구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길 바란다.

  • 글자크기 설정
  • 전동드릴 사용법·실리콘 시공법 등 3회차 과정

  • 4050 1인가구 우선 선발

집수리 교육 포스터 사진종로구
집수리 교육 포스터 [사진=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셀프 집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종로 1인가구 셀프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홀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교육은 13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주 동안 이어진다. 기간 중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하는 3회차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전동 드릴 사용과 선반 설치’, ‘콘센트‧스위치‧전등 설치’, ‘실리콘 종류와 시공 방법’ 등이 있다.

초보자도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주제만을 엄선하고, 조별 실습도 포함했다.

참여 주민들은 전문가 지도하에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부품, 공구를 사용해 보고 파트너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도 형성할 수 있다

대상은 종로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1인가구다. 3회차 과정에 모두 참석이 가능해야 하며, 구민과 40~50대 중장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종로구 블로그를 참고해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1인가구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워보는 기회”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교육이 1인 가구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