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가능한 우선 공급 대상자는 ‘지진 피해 주민’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서 접수한다.
포항 흥해 국민임대주택은 3개 동 총 200세대로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 될 세대 수는 9평형(29㎡) 22세대, 12평형(37㎡) 29세대, 15평형(46㎡) 49세대 등 총 100세대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로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단, 25일까지 우선 공급 신청한 경우라도 12월 예정인 입주자 모집 공고 시 지정된 접수 기간에 반드시 다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LH대구경북임대공급운영팀 혹은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서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건립으로 지진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고 흥해 지역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우선 공급 대상자 신청 접수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