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소식 통으로 통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의 계약 전망을 짚었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토트넘이 손흥민과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늘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의 계획대로라면 손흥민은 최소한 1시즌을 더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어느덧 만 32세가 된 손흥민에게 토트넘이 나이에 따른 기량 저하를 의미하는 '에이징 커브' 위험 부담을 안고 장기 재계약을 하기 보다, 1년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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