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엠오티가 급락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엠오티는 공모가(1만원) 대비 2520원(25.20%) 내린 7480원에 거래 중이다.
신규 상장주의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40~300%다.
엠오티는 수요예측에서 총 1046개 기관이 참여하며 최종 3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2000~1만4000천원) 하단에 못 미치는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6.5대 1을 기록했다.
엠오티는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제조 기업이다. 이차전지의 셀 제조 공정은 전극, 조립, 활성화 공정으로 나뉘며 그중 엠오티는 셀 사양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기술이 요구되는 조립 공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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