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동해시 북평민속시장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는 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 북평동 행정복지센터, 한국전력공사 동해지사 및 동해전력지사, 북평민속시장 상인회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 및 난방 기구 화재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 및 설치 홍보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 요소 점검 및 소방시설 확인 △산림화재 예방 홍보 등이 포함되었다.
심규삼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해묵호남성의용소방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구슬땀
동해묵호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묵호동과 발한동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대원이 참여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교 대장은 “이번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묵호남성의용소방대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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