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8일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연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소정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 업체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과 선순환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다양한 업종의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음식점, 화원, 카페 등 총 4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현판 전달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보답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가맹점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이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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