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9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시장은 상록구 사이동을 찾아 주민 건의 청취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주민 의견 수렴 후 함께 사이동 일원 민원 현장 곳곳을 로드체킹 했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직접 주민들과 현장에서 만나,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가치토크는 지난 9~10월까지 두 달간 25개 동을 순회하며 마무리된 ‘2025년 주요 사업 예산편성 전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제안 사항을 중점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사이동 일원에 현장 곳곳을 방문해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주요 민원 확인 사항은 △초당로~항가울로 우회전 차선 신설 건의 △우천 시 배수 불량에 따른 배수로 정비 건의 △감골도서관 가는 길목에 나무 데크 교체 건의 등이다.
이와 함께 감골공원 운동시설 주변 가로등 설치 민원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함께 참석한 관계 부서장에게 적극적인 행정 검토를 거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시정 운영 기조를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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