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19일 경기 광명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4라운드에서 SK렌트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대 1 승리를 거뒀다.
휴온스는 이번 시즌 최하위다. 이날 상대한 SK렌터카는 1위였다.
휴온스는 유독 SK렌터카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이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휴온스가 앞섰다. 휴온스는 이날 승리로 3승 1패로 달아났다.
혼합 복식으로 진행된 4세트에서는 최성원-차유람이 조건휘-조예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5세트에서는 스페인의 하비에르 팔라손이 벨기에의 에디 레펀스를 9이닝 11대 10으로 눌렀다.
우리금융캐피탈은 NH농협카드를 4대 2로 눌렀다. 에스와이는 하이원리조트를, 하나카드는 웰컴저축은행을 4대 3으로 제압했다.
20일 정오부터는 크라운해태와 SK렌터카가 맞붙는다. 오후 3시에는 웰컴저축은행과 하이원리조트, 오후 6시에는 휴온스와 NH농협카드, 오후 9시에는 에스와이와 우리금융캐피탈이 격돌한다. 하나카드는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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