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의 겨울 길거리 간식과 시그니처 커피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24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길거리 간식 4종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꿀호떡·콘치즈 계란빵·팥 붕어빵·슈크림 붕어빵이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급격한 기온 강하로 인해 따뜻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 관심을 더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쫄깃한 찹쌀 반죽과 달콤한 호떡 소가 어우러진 꿀호떡,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콘치즈 계란빵이 이달 1~21일 동안 각각 베이커리 판매 순위 2위와 3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출시한 시그니처 커피 2종인 시그니처 라떼, 민트 모히또 라떼도 누적 판매량 20만잔을 넘었다. 시그니처 커피 2종은 이디야커피가 자체 개발한 우유 베이스 '시그니처 밀크'를 활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이 커피는 2024 WCIGS(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대회 우승자인 위승찬 바리스타가 직접 메뉴를 제안하고 마케팅 활동에 참여해 출시 직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그니처 라떼는 고소한 에스프레소와 생크림이 함유된 부드러운 시그니처 밀크의 조화로 풍미를 극대화했다. 민트 모히또 라떼는 에스프레소와 민트 향의 이국적인 조합으로 독특한 풍미를 갖췄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겨울철 간식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 겨울 간식 판매량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담은 트렌디한 메뉴를 출시해 고객 기대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