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우농장서 럼피스킨…올 들어 21번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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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4-11-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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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럼피스킨이 발생한 경기도 여주시 한우농가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9월 19일 럼피스킨이 발생한 경기도 여주시 한우농가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 동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국 농장 감염 사례는 이번 발생으로 모두 21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소 다섯 마리 중 럼피스킨에 감염된 소를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대구 동구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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