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내달 24일까지 2025년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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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4-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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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24일까지 내년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노동자와 노동조합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이다. 

내년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업현장을 묵묵히 지키면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5인 미만 영세사업장 종사자, 플랫폼·특수형태근로종사자, 청년·여성·장애인 등 그동안 포상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숨은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포상규모를 211명으로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훈장 16점, 포장 16점, 대통령표창 53점, 국무총리표창 56점, 장관표창 70점 등이다.

근로자의 날 포상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노동관서 노사상생지원과 또는 근로개선지도과에 포상후보자 추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고용후 홈페이지상 국민추천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류가 접수되면 각종 결격사유 조회, 공개검증 등 공적 심사를 진행한다. 결정된 포상 대상자는 내년 4월 말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포상을 전수한다.

포상 추천서 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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