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1223가구 규모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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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11-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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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9가구 일반분양…이달 9일 특별공급·10일 1순위 청약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4가구 △59㎡B 97가구 △59㎡C 218가구 △84㎡ 14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이뤄진다.
 
단지는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사업지 반경 반경 1km 내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 잡고 있다.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도 형성 중이다.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인근에 있고 단지 옆에도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 녹지공간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우수한 일조권을 갖추고 있다.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타입 별로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등의 스포츠시설은 물론 스터디룸, 키즈룸 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청약 일정은 다음 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같은 달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과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 및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실거주 의무는 없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입지적 장점과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대에 부응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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