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균열이 생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건물의 계단 축이 한쪽으로 기운 상태였으며, 내부에서 붕괴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건물은 연면적 65㎡ 규모로, 1976년 10월 사용 승인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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