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훈관서장 회의', 청남대서 개최...'보훈문화 확산' 정책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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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12-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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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애 장관·이희완 차관·본부 실국장·부서장·전국 40개 지방 보훈관서장 등 100여 명 참석

  • 지난 1년간 추진 성과 공유·보훈문화 확산 위한 '2025년 보훈정책 추진 방향' 토론 진행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1월 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1월 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세종 본부와 전국 지방보훈관서가 함께 보훈문화 확산 등 보훈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하반기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오는 4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보훈관서장 회의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이희완 차관, 본부 실‧국장과 부서장, 전국 40개 지방 보훈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모든 국민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일상에서 기억·감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도 보훈정책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회의에 앞선 오전에는 지난 1년간 조직문화 및 민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자체 정부혁신 우수기관(부서) 포상과 함께, 국가보훈부 젊은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어벤져스’ 단원이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안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남대에 2022년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도 관람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보훈 정책브랜드인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앞으로 국민 일상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 본부와 지방 보훈관서, 소속기관 등 모든 임직원이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국가유공자와 청소년, 교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 계승(독립·호국·민주 리더십 등) 교육을 목적으로 보훈부와 충청북도가 협업해 지난 9월 준공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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