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AJP가 아시아를 세계에 전달할 새로운 목소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아시아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경제 종합 미디어로서 대한민국과 세계, 그리고 세계와 세계를 잇는 진정한 가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 타워에서 열린 아시아 중심의 영어 뉴스 플랫폼 'AJP' 출범식 축사에서 "아주경제는 2007년 창간 이후 국내 최초로 중화권 언론 네트워크를 다져오며 '동아시아 경제 문화 정보의 허브' 역할에 앞장서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도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AJP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AJP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아주뉴스코퍼레이션 곽영길 회장님과 임규진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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