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9일 "기념비가 우리 지역에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앞으로의 실천을 독려하는 귀중한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방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기념비 제막식이 중대물빛공원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은 1989년 국민의 도덕성 회복과 밝은 사회 건설을 목표로 시작된 시민 운동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기념비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토대로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의 건의를 수렴해 건립하게 됐다.
방 시장은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과 실천적 가치를 기리고,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 협력해 더욱 단합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 광복절 태극기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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