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기획돼 지난 6월 12일 멘토들이 보육원을 방문해 멘티들의 오케스트라 환영 공연, 만찬을 시작으로 7월 24일 병원 직업 체험 라운딩, 영화관람, 치킨파티와 10월 21일 보드게임, 삼겹살 파티에 이어 9일에는 올해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진행해 멘토들이 직접 아로마 스프레이와 로션을 만들어 멘티들에게 연말 선물로 전해주고 지난 1년간 함께 했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멘토(정윤미 수간호사)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는 등 뜻깊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김혁수 병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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