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건립될 청도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복지·문화의 앵커시설 구축을 통한 청도군의 새로운 도약의 상징이다.
청도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2019년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96억 원 규모의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청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혁신센터, 청도동네발전소, 추억회상마당,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 생활가로 환경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행복주택 사업 등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청도 생활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주차장, 청도읍사무소, 어울림센터,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요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며, 행복주택은 지상 11층 규모로 36㎡ 11세대, 44㎡ 31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 394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첫 삽을 뜰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청도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정주 인구 증가는 물론 복지 서비스 향상과 활기가 넘치는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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