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메디오투 한방병원사진메디오투 한방병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2/11/20241211100831309570.jpg)
11일 메디오투 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고압산소 치료기는 14인용 최신형 다인용과 VIP 1인용 2대 고성능 챔버로, 최대 3기압까지 가압이 가능하다. 또한 내부에 설치된 산소 마스크를 통해 100% 산소 공급이 이뤄진다.
고압산소 치료기는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 의료 선진국에서는 운영기관이 수 천 곳에 달할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국내에서는 이제 막 도입이 시작되고 있다.
박영근 원장은 “고압산소 챔버는 당뇨발, 잠수병, 화상, 암, 수술 후 회복 등에 쓰이는 기기지만, 해외에서 보다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산소가 갖는 건강상의 이익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이번에 도입하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전주 메디오투 한방병원이 도입한 다인용 고압산소 챔버사진메디오투 한방병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2/11/20241211100944440739.jpg)
박영근 원장은 “이번 고압산소 챔버에 그치지 않고 최신 기계 도입과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전북도민을 위한 특화 의료기관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오투 한방병원은 4명의 의료진(박영근 원장, 김미진 혈관외과 전문의, 최환열 정형외과 전문의, 고광재 한의사)이 양·한방 협진으로 고압산소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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