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2배까지 끌어올리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 대비 6.55%(3300원)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공시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사업 수익성 확보를 통해 ROE를 상승시키고 주주환원정책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을 높여 PBR을 2배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최저 주당배당금 500원 설정, 일회성 이익의 배당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배당지급 계획을 사전에 공표해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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