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연말 공직기강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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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12-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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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6~27일까지 진행…공직기강 확립,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주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연말을 맞이해 공직기강 확립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연말을 맞이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연말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 및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중점 점검사항은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해태, 품위훼손, 복무위반 및 금품 등 수수행위 △문서보안, 시설보안 등 보안관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공직기강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전파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전북소상공인聯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왼쪽과 강락현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왼쪽)과 강락현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락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과 지역경제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전북교육청과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소상공인과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 12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와 2500여명으로 구성된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도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강락현 회장은 “교육청과 협력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라고, 미래세대들이 지역 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분들과 교육청이 지역 경제의 중심에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교육청은 교육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어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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