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플라스틱 사용량 20% 절감…"화장품 용기 제로플라스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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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4-12-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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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 지속가능발전 포럼서 자사 친환경활동 발표

지난 12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DSC대전‧세종‧충남 x ESG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터미
지난 12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DSC(대전‧세종‧충남) x ESG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터미]
애터미가 인프라 혁신 역량의 활용을 위해 자사의 친환경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15일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DSC(대전‧세종‧충남) x ESG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에서 김승기 애터미 이사는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김 이사는 발표에서 화장품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작업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터미는 5년 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화장품 용기 개발을 하고 있다”며 “현재 5년 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했으며 궁극적으로는 제로플라스틱에 도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토론 패널 기관으로는 충남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함께 했다.
 
전 세계 27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애터미는 블루마린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장품 용기뿐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친환경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에는 CJ대한통운과 ‘친환경 스마트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1년간 약 230t의 플라스틱비닐 사용을 줄였다.
 
지난해에는 자사의 친환경 활동과 나눔, 그리고 투명경영 및 핵심 관계자들과의 상생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를 발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 ESG 센터가 주관했다.
 
정진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회장의 ‘2025년 ESG와 글로벌임팩트 투자의 New Paradigm과 전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진형 카카오 ESG추진팀 박사의 ‘기업의 ESG공시와 기업 가치 : 친환경 공시를 중심으로’, 김형철 SK텔레콤 ESG추진 AI Care팀 부장의 ‘AI-Driven ESG 사례’, 마지황 하나은행 ESG기획부 팀장의 ‘하나금융그룹 ESG 경영 활동’, 율리히 브라이텐 바흐 머크(Merck) 테크니컬 프로젝트 디렉터의 ‘Merck Sustainability case sharing’ 등 국내외 4개 기업의 ESG 경영 사례가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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