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주방용품 도매상에서 큰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23일 오전 1시 27분께 광명시 노온사동 주방용품 도매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불은 물류보관 창고로 쓰이는 비닐하우스 7개 동을 태우는 등 계속해서 번지고 있다. 결국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분 뒤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은 뒤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