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래전망 대학총장포럼] 이광형 "수능 쉽게 내고, 대학 자율화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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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12-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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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 규제 풀어서 경제 살려야"

이광형 KAIST카이스트 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미래 전망 총장 포럼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광형 KAIST(카이스트) 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미래 전망 총장 포럼'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광형 KAIST 총장이 "대학의 자율성이 중요하다"며 "수능을 쉽게 내고 각 대학이 원하는 이념과 교육 철학에 따라 학생들을 뽑도록 해야 대학마다 입시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신문·AJP 주최로 열린 '2025 미래전망 4대 대학총장 포럼'에서 "카이스트는 교육부 소속이 아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이라며 "카이스트는 입학시험을 볼 때 수능 점수를 보지 않고, 독창성과 창의성, 투지 등 자료를 보며 뽑는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장은 미국을 예로 들었다. 그는 "미국에서 SAT를 보면 1년에 만점자가 1000명에서 1500명 나온다"며 "대학에 자율권을 주면서, 수능 변별력을 약화시키고 대학이 원하는 이념과 교육 철학에 맞게 학생을 뽑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고등학교 교육도 다양해지고, 초·중학교 교육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또 이 총장은 과학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제정치를 보면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은 경제 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에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규제를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규제를 조속히 완화해서 국제적으로 경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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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정때 복구된 성균관, 그리고 법제화된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 지속적으로 이어진 국사 성균관교육과 성균관대 자격. 세계사의 교황윤허로 설립된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 서강대(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이뒤의 주권없는 일본 경성제대 후신 倭서울대와 그 미만. https://blog.naver.com/macmaca/22352846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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