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과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에서 만나 근조 리본을 패용한 채 공개 발언 없이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최 권한대행의 국회 방문은 권한대행직을 맡게 된 지난 27일 이후 3일 만이다.
박태서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은 예방 이후 기자들과 만나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사고 수습대책 및 유가족 지원 대책 등에 대해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다만 헌법재판관 임명 등 정국 현안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고, 질문은 안 받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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