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3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신 시장은 }2025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은 설 명절 기간 소비 증가를 반영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로인한 지역상인들의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신 시장은 "내년 1월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카드형 지역화폐의 경우 70만 원 충전 시, 충전 금액의 10%인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고 귀띔한다.
지류형 지역화폐는 10만 원 구매 시 1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데, 카드형 구매한도는 70만 원, 지류형은 10만 원까지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00여 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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