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업 확대 대전환…'A.C.E'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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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현 수습기자
입력 2025-01-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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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더블 기술 완성·8.6G IT OLED 양산기술 확보 등 달성해야"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2025년을 사업 확대의 대전환기로 지칭하며 "폴더블 기술 완성, 8.6G IT OLED 양산기술 확보, IT·Auto 사업 확대를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무역 장벽 심화, 경기회복 지연, 경쟁 심화 등의 요인으로 불확실성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해가 될 것"이라며 2025년 경영 키워드로 'A.C.E'를 제시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기술(Excellence)'은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능과 제조 경쟁력을 갖춰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오지 못할 진입장벽을 만드는 것이다. 기존 제품을 발전시킬 신기술을 발굴하면서 미래 기술을 철저히 준비해 원하는 시점에 바로 상품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두 번째는 키워드는 '고객(Customer)'이다. 고객의 가치와 일치하는 기술로 리더십을 확보하고 고객도 찾지 못한 고객의 니즈를 발굴해 먼저 제안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인 '실행력(Action)'은 두 가지 키워드를 실현하기 위해 수평적 소통과 협업 등이 가능한 성장형 조직문화를 체질화하는 것이다.
 
끝으로 "'기술로 시작해, 고객으로 이어지고, 실행으로 완성한다'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조화롭고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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