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배추·무 가용 물량 1만550t 규모를 하루 200t 이상 가락시장에 방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안동농협 출하 조절 시설을 찾아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해 설 명절 기간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준 배추 소매 가격은 포기당 5211원으로 평년보다 38.8% 높고 무 소매 가격은 개당 3330원으로 평년보다 58.7% 뛰었다.
정부는 배추·무 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도 연장할 방침이다. 송 장관은 "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2월까지 연장했으며 (할당관세 적용이) 지난해 12월 종료된 배추도 기간을 연장해 수입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9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등 업체별로 최대 40% 할인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주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설 성수품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안동농협 출하 조절 시설을 찾아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해 설 명절 기간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준 배추 소매 가격은 포기당 5211원으로 평년보다 38.8% 높고 무 소매 가격은 개당 3330원으로 평년보다 58.7% 뛰었다.
정부는 배추·무 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도 연장할 방침이다. 송 장관은 "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2월까지 연장했으며 (할당관세 적용이) 지난해 12월 종료된 배추도 기간을 연장해 수입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9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등 업체별로 최대 40% 할인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주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설 성수품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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