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웅 여수시청 팀장 "신속한 대처로 어르신 생명 구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여수=박기현 기자
입력 2025-01-13 12: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누구라도 했을 행동"

박진웅 어업생산과 양식정책팀장 사진박기현 기자
박진웅 어업생산과 양식정책팀장. [사진=박기현 기자]

“작은 행동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수의 한 사우나에서 한 어르신이 위기에 처했지만, 박진웅 여수시청 어업생산과 팀장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건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일, 주말 오후 여수의 한 남성이 사우나 온탕에서 휴식을 즐기던 사람들 사이로 갑작스러운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한 어르신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물속으로 가라앉은 것이다.

그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알아채지 못했지만, 박진웅 팀장은 이상함을 감지하고 빠르게 행동에 나섰다.

박 팀장은 주저하지 않고 어르신을 물속에서 끌어올렸고, 119에 신고한 뒤 현장에서 곧바로 기도확보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도착한 구급대는 어르신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큰 이상 없이 회복 중이다.

박진웅 팀장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시민 안전에 앞장서 온 공직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행동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순간에 박 팀장이 바로 움직여 생명을 구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며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그의 용기와 책임감에 찬사를 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