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서울 올겨울 첫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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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입력 2025-01-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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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2025120 사진연합뉴스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2025.1.20 [사진=연합뉴스]
20일 수도권에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9시 인천 영종·영흥권역을 시작으로 오전 11시엔 인천 서부·동남부권과 경기 중부권에, 낮 12시엔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은 올겨울 들어 처음이다.

오후 1시에 인천 강화권역, 오후 2시에 경기 남부·동부·북부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된다.

오후 2시 서울과 경기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이고 전국 나머지 지역은 '나쁨' 수준이다. 수도권과 충남, 제주는 미세먼지(PM10)도 나쁨 수준으로 짙다.

화요일인 21일에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호남, 영남 등 강원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경기남부와 세종, 충북은 오전 중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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