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해 주목받았다.
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리게 되는 ‘ZOOM IN! 나의 전공찾기’ 행사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고등학교 1~2학년생 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 27명이 직접 고교생들과 1대 1로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학의 다양한 전공에 대해 심층적인 설명을 듣고, 진로 방향에 대해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교수 27명이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고교생들은 교수들로부터 각 학과 및 전공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듣고, 진로와 관련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부경대 재학생 34명으로 구성된 전공홍보단(부경자이로)과 입학홍보대사(부경나래)는 멘토로 나서, 대학 생활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고교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교수님께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부경대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들과 소통하며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