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술창업 또는 대형 기술 이전을 경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출연(연) 출신・소속 연구원 8명과 함께 기술사업화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는 연구자들이 각자 기술창업・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 출연(연)의 기술창업・이전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정부에서 준비하는 건강한 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 장관은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연구자의 기술사업화 참여를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해 내실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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