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시민 불편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부터 비상근무 체제 유지"

남한산성로, 순암로 등 취약지역 비상 제설작업

시민의 안전한 설 명절 위해 통행길 확보 주력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27일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강설 예보에 따라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새벽 0시부터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을 전개했다"고 귀띔한다.

 

[사진=성남시]

현장 순찰에 이어, 인력 312명과 제설 장비 215대를 들여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575톤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도 총력전을 펼쳤다는 것이다.
 
공무원들도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도로에 쌓인 눈을 녹이는 제설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제설작업을 펼쳐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성남시]

한편 신 시장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재난안전관실 상황 유지, 도로과, 건설과 등과 협업,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계속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