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당분간 신규 사용자 등록을 제한한다.
27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딥시크는 자사 서비스가 "대규모 악성 공격을 받았다"며 일시적으로 사용자 등록을 제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무렵부터 딥시크에 신규 등록은 할 수 없는 상태다. 다만 기존 사용자는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딥시크가 미국 빅테크의 AI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대등한 수준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자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무료 앱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다만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딥시크를 공격하려는 적대 세력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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