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1/28/20250128104755157285.jpg)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8일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서준 직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직원들이 설 연휴도 반납한 채 시민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장 9일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 나흘째인 28일 오전, 안산시에는 대설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채 많은 눈이 오고 있는 상태다.
이 시장은 이번 강설로 주요 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에 눈이 쌓이며, 통행 불편이 우려됨을 강조했다.
이에 시청 소속 직원들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매뉴얼에 따른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1/28/20250128104834423293.jpg)
특히, 주요 간선도로와 시내버스, 응급차량 통행로를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골목길·이면도로 등 소외된 지역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제설작업를 펼치고 있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해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있다. 또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폭설로 인해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취약한 구조물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귀성길 차량이 눈에 고립될 우려도 있는 만큼, 월동 장비를 미리 준비하고 교통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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