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단체 케어 측은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푸딩이가 곧 입양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케어 측은 "많은 분들께서 푸딩 입양 신청을 해 주셨다"며 "면담을 통해 최종 입양 가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입양 후 푸딩 삶의 객관적 상태, 동물을 향한 신청자의 인식과 태도, 동물 반려 경험, 푸딩 입양에 대한 사려, 소통성 등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의 입양 신청서를 받았다"며 "임시 보호 중 파악한 푸딩의 성격에 어느 가정이 더 잘 부합할까 하는 점도 선정 기준에 포함했다"라고 덧붙였다.
케어 측은 유족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초부터 입양 신청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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